Aubrey Organics, GPB Balancing Protein Conditioner
가을이라 그런지 머리카락도 가늘어지고
빠지기도 많이 빠져서 컨디셔너 바꿔봤어요.
이게참 특이한게 머리카락에 바를때랑
헹굴때랑 말리고나서 느낌이 다르다는거.
바를때 다른 컨디셔너는 대부분 미끌미끌 하잖아요.
이건 그냥 라이트한 베이지색의 펄이있는 크림 정도?
물로 헹굴때는 마치 오일바르고 헹구는 느낌이 들어요.
(페이스오일이나 바디오일 바르고 손닦을때
뭔가 미끌 끈적하면서 막이 생긴 느낌아시죠)
그리고 부들부들한 느낌없이 뻣뻣해요.
근데 또 말리고나서는 머리카락이 부드럽다는.
향은 크게 나쁘거나 좋지도 않은,
풀향에 계피같은거 섞인 냄새.
왠지 애정템이 될거 같아요. 재구매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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